취미생활
새벽바람...
부용산
2008. 12. 2. 16:03
요즘 새벽하늘에 별들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겨울이 오고 있나봅니다
언제나처럼 산에가기 위해 일요일 아침 지인들과 약속한 장소로 향하다보면
이제는 새벽바람이 제법 차가움을 전해오네요
이 겨울 문뜩 새벽하늘을 바라다보면 고향에 겨울밤이 생각나는건 왜 일까요?
고향을 향한 마음은 따뜻하고
편안하고 늘 가고 싶은 것은 내 삶의 근원지가 고향이기 때문이겠지요?
세월이 흘러도 현재 내안의 삶이 조금은 힘겨워도
고향의 추억이 맑고 훈훈하고 아름다운것은
욕심없이 살아온 시절의 나의 꿈이 고히 간직되어 있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