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생활
[스크랩] 산길 걷기...
부용산
2009. 12. 7. 12:32
할일없이 뒹구느니 근교에 야산에라도 나가보자 싶어 또다시 길을 나섭니다~둘이서...?
텅빈 산속엔 그나마 노박열매가 반겨주네요
친구에 말처럼 봄을 위해 다 벗고선 엄나무가지엔 어느새 파아란 새싹눈이 보이네요
새봄에 쌉쓰름한 엄나무나물을 내어주려고..ㅎㅎ
그러 저러한 야산엔 탘탁트인 시야에 시원한 겨울하늘 아래
수북히 쌓인 낙엽밟는 소리와 함께
차가운 바람만 불더이다~ㅎㅎ
12.6 ^.^
출처 : 용천6회사랑방
글쓴이 : 정재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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