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스크랩] 낮과 밤을 표현하는 감성조명 전시장을 가보자! 본문
안녕하세요.
토마토 아기 고유석입니다^^
오늘은 필룩스 감성조명 전시장에 다녀왔습니다.
[休]라는 주제로
열린 조명 전시회 . 어떤 곳일지 궁금하시죠?
자 그럼 출발해보겠습니다^^
전시회가 열리는 곳이 그렇게 쉽게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 방문하시려면 잘 찾아오셔야 합니다.
장소는 홍대 BMH입니다.
찾아가는 길을 설명해 드릴께요~
홍대 번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오른쪽에 먹거리 가게들이 있는 좀 넓은 골목이 있습니다!
일단 골목길로 들어가셔서 무조건 직진하세요~
그러다 보면 먹거리 가게들이 즐비한 4거리가 나오는데
그 곳에서도 멈추지 마시고 무조건 직진하세요,
그럼 주택가 골목으로 접어들고 T자 3거리가 나옵니다,
그곳에서 왼쪽 골목으로 쭉~직진하시고요~
또 T자 3거리가 나오면 오른쪽으로 10미터정도 올라가시면 BMH를 찾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하면 홍대 번 출구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골목으로 직진
막다른 길이 나오면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 또 삼거리가 나올때 오른쪽으로 가면 끝! ㅋㅋ
전시장은 지하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 전시장의 이름은 BMH[BLINDSOUND MEDIA HUB]입니다
빛을 소재로 한 전시장이라 그런지
계단 아랫쪽에는 빛이 가득차있었습니다.
계단 양쪽에는 바람을 감기하여 작동하는 전자 촛불을 장식하여 심심할법한 계단을
분위기 있게 만들었네요.
자~그럼 전시장 안쪽을 둘러볼까요?
전시장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실내등을 이용한 조명 전시인데요~
사진에서 보이는 직사각형의 조명이 바로 필룩스에서 만든 실내등입니다,
이것은 뒷부분에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전시 공간은 작고 아담한 편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 페인트가 칠해져 있는 공간이었고
전시품 사이의 간격도 많이 여유있는 편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전시회의 주제가 "휴"이다보니 여유있고 편안한 공간을 연출한 것 같더라고요.
지금부터 실내등의 아름다운 빛을 감상해 볼까요?^^
필룩스가 만드는 조명의 장점이 바로 색온도를 조정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같은 조명이라도 아래의 사진을 보시면
빛이 붉은 색으로도 변하죠?
아무래도 색온도를 높게 조절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조명은
한 가지 색으로 빛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신기하게도 다양한 빛이 표현되더라고요.
그리고 이 실내등의 특징이 다크존(dark zone)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전구 끝부분까지 빛을 발하고 있죠?
일반적으로 집에 설치되어 있는 백열등 끝부분을 보면 전구를 끼우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래서 그 부분이 어둡게 나타나는 것인데
이 조명은 그런 부분이 없어서 전체적으로 고른 빛을 발하게 되는것입니다.
신기하죠?^^
빛도 참 다양하게 표현되고 느낌 또한 편안하네요.
조명을 다시 한번 자세히 볼까요?^^
정말 다크존이 없네요 !!
전시장의 조명은 각각따로 빛다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변화하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한쪽이 어두워지면 한쪽이 밝아지고
낮과 밤의 자연스러운 흐름처럼 말이죠.


비록 인공적인 빛이지만
자연광이 보여주는 빛의 변화를 표현합니다.
사실 사진처럼 전시장이 어둡지는 않습니다.
조명의 좀 더 부각 시키기 위해 밝은 부분에 노출을 맞춰 촬영했기 때문에
주변이 어둡게 나온것이죠.
이런 빛의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같은 소재로 사진을 많이 촬영하였습니다.
빛의 변화 잘 보셨죠?^^
그럼 실제로 현장에서 빛이 어떻게 변하는지 여러장의 사진을 gif 파일로 만들어봤습니다^^
조명의 전 영역에서 빛을 발하는 것이 필룩스 기술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조명 또한 미리 전시장의 다른 조명들과 함께 미리 설정된 값에 따라 그 밝기가 변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와 관련된 문구가 적혀있네요!
인공적인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공간에서
휴식을 즐긴다. 그 느낌이 전달되나요?
이번 필룩스 전시회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은
자연의 가까운 빛을 인사이드로 끌어들여서 수용자가
원하는 빛을 재현한다는 점입니다.
그것이 바로 필룩스가 추구하는 "감성조명"이죠!
자~다음은 또 어떤 조명이 준비되어 있는지 둘러볼까요?
이것은 바로 "식물 성장 램프"입니다.
식물이 성장하려면 빛과 물이 필요하잖아요
물은 어디에서나 공급이 가능한데 빛은 그렇지 않죠?
이 식물 성장 램프는 식물에게 필요한 빛을 전달하여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미 실험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합니다.
신기하죠?^^
그렇다면 자연광이 들어올 수 없는 공간이라도
효과적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것이잖아요?
이야~그럼 우주정거장에나 훗날 달 기지 같은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겠네요^^
와~전시장 입구쪽을 촬영한 사진인데
전시장에서 눈으로 보지 못했던 빛을 카메라가 담아줬네요~
프로그램의 설정에 따라 빛이 변하기 때문에 전시장에서는 고정된 빛이 아닌
다양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자~그럼 다음 조명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두 분이 무언가 보고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이번에 위를 바라보시는데요^^
궁금하시죠!
그럼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바로 이것은 인공 태양 기술 조명 시스템[SUN IN HOUSE] 입니다
위의 사진에 길게 설치된 조명이 보이시죠?
전부 5개의 조명을 이용해서 하룻동안 우리가 밖에서 느낄 수 있는 빛의 변화를
전시장 안에 만들어줍니다.
지금은 붉은 색 빛이 감도는데 아마도 노을빛이 표현된 것 같고요
이 빛은 구름이 낀 하늘빛이 표현된 것 같네요.
천장에는 상징적으로 구름도 붙어 있고요^^
위의 사진은 차가운 분위기죠?
또 아래의 사진은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한 전등에서 다양한 색이 표현된다는 점이 매우 신기했습니다.
이 시스템에 대한 필룩스의 설명을 들어볼까요?
즉 sih(sun in house)에서 색온도와 밝기를
사람의 심리상태에 맞게 알맞게
적용시키면서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최첨단 조명기술이다.
sih는 일출, 일몰,한낮 시간의 변화에 따른
태양빛의 변화를
실내에서 그대로 연출할 수 있으며
색온도를 2300k~8000k범위에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다
이로인해 모든 인간은 빛과 함께 하는
동안 보다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안정된 마음으로 아름다움과 행복을 추구하려는 본능을 가지게 된다.
우리의 생활은 상황에 따라
아침햇살과 같은 빛이 필요할 때도 있고
구름이 낀 날씨와 같은 빛이 필요할때도 있고
해가 질 무렵 노을 빛을 그리워할때가
있다
바로 이러한 다양한 감성의 변화에 따라 적당한 조명을 선택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감성조명이다.
"빛"이라는 개념에서 느껴지는 밝고 환한 이미지를 인간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심리적 작용,정서적반응,생리적변화와 함께
그대로 공간에
적용시킬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지금보다 훨씬 풍요로와 질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은 사진의 장치로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아래 4장의 사진만 보더라도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 1]
[사진 2]
[사진 3 ]
[사진 4]
자 이제 마지막으로 둘러볼 코너입니다.
빛을 통해서 심리치료를 한다는 말 들어보셨죠?
실제로 병원에서는 이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던데요.
이곳 전시장에서는 그 조명에 대한 컨셉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RGB 3가지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죠?
휴~사진도 많고 설명도 많았죠?^^
보시기 지루하지는 않으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양한 감성조명을 함께 보셨는데 어떠셨어요?
저는 특히 SIH시스템이 제일 탐나더라고요.
분위기 잡고 싶을 때 버튼만 눌러주면 되잖아요!!
찾아가는 길은 약도 한번 보시고 제가 설명해드린대로 가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꺼예요
전시는 9월 7일까지입니다
그럼 서늘해지는 가을의 문턱에
감성조명 전시장 한번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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