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노짱가시는길 나흘째날 본문
청주 상당공원 시민 합동분향소
자정에 가까운 시간인데도 추모인파로 줄지어선모습...
방명록을 받고 계신 자원봉사 학생들과 어머님들...
시민스스로에 추모방송중...
몇몇 시민들 손으로 마련하는 처음 시작과는 사뭇 다르게 점점더 늘어만 가는 조문인파와 자원봉사자들...
인근 충북도청에 정부가 준비한 썰렁한 빈소와는 비교도 안되는 추모열기 속에 어제도 늦은 밤까지 조문행렬이 계속되고 있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밀려오는 자괴감이 서로가 서로을 기대어 감동으로 치뤄내는 노짱님에 가시는길~ 결코 외롭지않고
오히려 슬품을 희망과 역사로 승화시키듯 진정한 의미에 국민장으로 끝까지 잘 치루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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