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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1

부용산 2008. 3. 31. 09:29

모두들 대구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님께 큰 힘이 되셨겠습니다.

 

유시민님에게는... 빚진 것두 많은데... 다음 주에 한 번 더 가실 기회 있음... 꼭 함께 갈 수 있길... 요번에도 차에 휠체어 싣고 무작정 나서려다... 결국 포기했습니다.

 

유시민 복지부 장관님...

 

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많은 복지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고 삽니다.

 

저두 장애가 있지만, 중 2학년인 이뿐 제 딸 아이가 지적장애(1급)가 있어, 교육 때문에 서울로 오산으로 평택으로... 이사다니며... 참 많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도 잃게 하고... 무엇보다 딸 아이 때문에... 1시간 상담교육 받으려면 75,000원... 1시간에... 겨우 구청 복지기관을 소개받아도 1시간 35,000원... 한달이면 사교육비만 100만원씩...

 

그러던 것이... 작년 9월부터... 가사 도우미가 1달에 50시간 이용에... 본인 부담금... 월 4만원. 그뒤 10월부터는... 주당 4시간씩... 교육 도우미가... 본인 부담금... 월2만원.

 

버겁고 힘들던 경제적 부담이나 마음의 고통들을... 얼마나 가벼웁게 해주던지...

 

이게 다... 노무현 정부 아래에서 유시민 장관님이 만들어 주시고 간... 제겐... 단비같은... 행복한 뉴스였습니다. 저희 가족의 고통을... 참 많이 덜어주시었습니다.

 

 

아이는... 좋은 선생님을 만나... 얼마나 좋아하는지... 몇일 전엔 목욕탕도 함께 다녀와 주시고...^^;; 아빠래도 해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한 시름 놓았구요.

 

늘 어지럽던 집안 꼬라지가 가사 도우미가 오셔서 이제야... 집안이 사람 사는 집 같습니다. 물론... 언젠가는 시행될 복지였겠지만... 유시민 전 복지부 장관님 때문에... 적어도 5년은 일찍 혜택을 보는 듯 합니다.

 

대운하 파는라... 5년 임기 중에... 더욱이 새 정부 복지부 장관의 전력을 생각하면... 그 머리 속에서... 그 마음 속에서 이런 복지정책은 그 잘난 실용에 밀려... 꿈이라도 꿀 수 있었으려나...

 

유시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님의 어록을... 기억해 보면... 참 인간적이고 가슴으로 감동을 주시어... 얼마나 후련하던지... 100분토론에 나오셨을 때마다... 참 기쁜 마음으로 님의 말을 가슴에 담아두었습니다.

 

유시민님... 이번 선거에서 꼭 이기시도록... 지지와 성원을 보냅니다. 대통령이 되시는 그날까지...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무엇을... 제가 할 수 있을런지... 대통령이 되시는 그날까지... 꼭 그 일을 찾아서... 님 곁에 있고 싶습니다.

 

전국에서 모이신 많은 분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더는 머뭇거리지 않고... 행동하는... 유시민님의 영원한 지지자가 되겠습니다.

 

정말...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주... 주중이든 주말이든... 불러만 주시면 함께 하겠습니다. 제 차를 이용하셔도 좋겠구요. (LPG에 가스값 할인도 되고 톨비도 50% 할인... 제 차를 애용해 주시길...(어느 네티즌에글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