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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금리 얼마나 낮아지나 본문
주택담보대출 금리 얼마나 낮아지나 | ||||||||||||||||||
신규대출 금리 4%대 후반 예상 | ||||||||||||||||||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대출금리를 최고 1%포인트 인하하기로 한 데 이어 우리, 하나 등 다른 은행들도 이번주 중 속속 대출금리 인하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중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실제 은행 창구에서 적용되는 대출금리 인하폭은 미미해 특히 신규 대출자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부와 정치권이 압박을 가한 탓이다. 하지만 올해 순이자마진(NIM)이 1%대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수익성이 벼랑 끝에 선 상황에서 은행권으로선 사실상 `울며 겨자 먹기`로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셈이다. 작년 한 해 7%가 넘는 고금리 특판 및 후순위채 등을 발행하며 자금을 조달했던 은행으로선 올해 초 시중금리가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역마진`으로 내몰리고 있다.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는 2%대까지 뚝 떨어져 은행별 고시금리도 3~4%대로 낮아졌지만 신규 대출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은행들이 신규 대출자들에게 1~2%포인트 높은 가산금리를 붙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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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6%대에 달했던 CD 금리가 3월 26일 현재 2.43%까지 떨어지면서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는 상한선이 4%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이 같은 고시금리는 기존 대출자들에게만 적용될 뿐이다.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리는 식으로 역마진 염려를 해소하면서 신규 대출자들의 `체감금리`는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기존 대출자도 만기 연장 때 가산금리가 인상돼 금리 인하 효과를 온전히 누리지 못했다. 이번주 주택담보대출 고시금리는 국민은행 3.19~4.69%, 신한은행 3.23~4.53%, 우리은행 3.33~4.63%, 하나은행 3.63~5.33% 등이다. 이번에 가산금리를 최고 1%포인트까지 줄이면 앞으로 신규 대출자들도 실제 고시금리 상한선인 4%대 중반에서 5% 내외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국민, 신한은행의 고시금리도 당장 다음달부터 각각 2.89~4.39%, 2.93~4.53%로 낮아진다. 작년 10월 6.03%였던 평균 CD 금리는 1월 현재 3.22%로 2.81%포인트나 떨어졌다. 하지만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7.58%에서 5.63%로 하락했고 신용대출 금리는 8.06%에서 5.92%로 하락했다. CD 금리 하락폭이 3%에 육박하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폭은 2% 내외에 머물고 있어 산술적으로는 추가 인하 여지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전년에 비해 순이익이 반 토막났던 은행권은 올해 1분기에도 일부 은행의 적자가 예상되는 등 실적 악화가 불가피해 대출금리 인하 압박에 울상이다. 기업 구조조정 관련 대손충당금이 크게 늘어난 탓이지만 사실상 예대마진을 포함한 NIM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은행권으로선 대출금리의 과도한 인하가 수익성 악화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A은행의 경우 작년 6월만 해도 예대마진이 2.67%였지만 2월 현재 2%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A은행 관계자는 "연간 예대마진이 과거에 비해 30%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예대마진이 3% 수준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NIM은 작년 말보다 0.3~0.4%포인트나 급락한 1.9% 내외에 불과하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 당장은 역마진이 되기 때문에 추가 인하하기 어렵지만 여론에 떠밀려 인하에 나서고 있다"며 "작년에 고금리로 조달했던 예금 만기가 돌아와 리볼빙하는 9~10월이나 돼서야 은행별로 0.5%포인트 정도는 인하할 여력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중소기업 담당자들을 불러 중소기업 대출금리 인하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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