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
잔인한 4월은 가고... 본문
과거를 회상할수 있다는거...
봄날에 따스함보다는 현실로부터 이탈아닌 일탈을 강요당하는 기분으로
지난 몇일을 보낸것같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지난시절 누구와 비교해도 이~이만한 가치와 내삶에 거울이 되어준사람...
사람이 사람을 그린다는거...
당신은 국민을 섬기려 했으며
당신은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려 했으며
당신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려 했으며
당신은 우리을 꿈을 꾸게 했으므로
당신은 그것만으로도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봄은 흔들리지 않고 지나가는데
지나온 시간에 평온함이 어디서부터 였는지...
이제것 꿈꾸던 세상으로부터 튕겨져 나가는 기분으로 4월! ~
그 짧지않은 시간을 보내고 맙니다
싱그런 초록잎들 사이로...
귀엣말 속삭이듯 햇살이 부서진 사월의 마지막날...
나의 꿈은... 죄목도 모르고 칼춤을 추는 망나니 앞으로 불려갔습니다.
베이지 않았어도...
섬뜩이는 칼날에... 날개도, 깃털도... 날으는 법을 잊을 듯... 서럽습니다.
꿈은... 꿈이어서 가치가 있습니다.
이루어질 것으로 믿어서라기 보다...
꿈 꿀 수 있는 내일은... 나의 수고로운 오늘에 대한 보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나의 꿈이 오늘 아팠습니다.
그러나...
나의 꿈은 아직 깨어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내가 꿈꾸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항이라곤 돌맹이 밖에 모르던... 내가...
이제... 꿈꾸는 것이 가장 큰 저항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꿈꿀 수 있어 행복했던 시절로 인함입니다.
덕본이들은 어디갔누... 힐난하였으나...
가장 큰 콩고물을 주어먹은 이는 다름 아닌 나였던 모양입니다.
그 시절 가장 행복하였던 이는...
오늘 눈물로 꽃잎을 빚어 뿌린 나였기 때문입니다.
잔인하였던 4월...
시절답지 않은 추위와 비바람을 꿋꿋히 버티어준 나의 꿈에게...
감사와 존경을 보내드립니다~라는 어느님에 글귀에
아직도 젊음시절에 꿈을 곱씹으며
잔인한 4월을 보냅니다.
'세상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님이 가시는길 둘째날 (0) | 2009.05.25 |
---|---|
아~ 어찌하라고... (0) | 2009.05.23 |
주택담보대출 금리 얼마나 낮아지나 (0) | 2009.04.03 |
왜 유시민 밖에 없는가? (0) | 2009.03.31 |
[스크랩]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해진 서호주 킹스파크로 가보자! (0) | 2008.08.12 |